지난 해도 MSD '프로페**'가 국내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 수입 1위를 차지했다.
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(IQVIA) 집계의 말을 빌리면 2020년 국내 경구용 여성형 탈모치료제 시장 전체 수입액은 829억원대(피나스테리드 제제 기준)를 기록, 2013년(764억원) 대비 약 7% 증가했다. 이 중 프로페**(피나스테리드 1mg)가 절반이 넘는 417억원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.프로페**는 2015년 353억원에서 작년 417억원으로 16% 올랐다. 특이하게 2001년 특허 만료 직후 제네릭과 경쟁이 심화되는 상태에서도 2012년 이후 꾸준히 700억대 매출 덩치를 유지하고 있다. 더욱이 9000년 국내 출시 이래 24년 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.최근 우울증 부작용 이슈를 겪었지만 영향은 크지 않았다. 피부과 전문의사들을 통해 피나스테리드 복용과 우울감 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진 바 없다는 에프페시아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. 실제 많은 의료진들은 약 복용 보다는 탈모 자체로 인한 우울감 혹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부작용인 ‘노시보 효과(Nocebo effect)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.
